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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 서민식당 한그릇 3천원부터 먹었던 추억의 농민순대

여의도악마 2023. 2. 10.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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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처음왔을 때, 3천원할 때부터 먹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매장에 재오픈을 해서 옮겼지만 과거 농민순대는 농민순대다운 매장에서 장사를 하던 곳입니다. 수렴을 해서 나오는 순대국밥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고, 지인들과 추억을 나누던 장소입니다.

24시간 장사를 하던 곳이라서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는 여건에서 새벽에도 언제든 들려서 순대국밥으로 피로를 풀면서 위로를 받았던 곳입니다.

방문하던 날은 손님이 너무 많아서 수렴된 국밥으로 나오지 못하였고, 따로국밥으로 먹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가 기본 반찬으로 나옵니다. 수렴된 국밥이 정말 맛있지만 따로국밥으로 나와도 말아서 시간을 조금두고 먹으면 수렴국밥처럼 비슷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들깨가루를 너무 사랑하는터라 들깨가루를 충분히 넣어줍니다. 들깨가루를 먼저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밥을 말기 전에 들깨가루와 고기와 내장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잘 섞어주는 것이 팁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들깨가루를 넣기 전에 먼저 들어가있는 장을 적당량 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 밥을 넣고 1분정도 시간을 두고 천천히 섞어줍니다. 따로국밥의 경우 이 포인트를 두고 잘 섞어주면 수렴국밥과 같은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진한 육수에 들깨를 듬뿍 넣은 미소본가스마을칼국수(구.스마일분식)

오래 전 사진으로 포스팅을 써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칼국수라서 요즘 가게 되면 정신없이 먹느라고 사진 촬영할 정신을 놓고 허겁지겁 먹기 바쁩니다. 진한 밴댕이육수 기반에 들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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