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부지역인 진주와 사천지역에서 가장 괜찮은 곳으로 알고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진주냉면 중에서 가장 메뉴구성도 잘 되어있고, 맛도 좋은 곳이라 임사장과 함께 행복하게 즐기는 곳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메뉴구성이 잘 되었다는 점은 석쇠고기와 육전 그리고 적당한 메뉴 구성이 특징인 곳인데요. 육회도 좋지만 메인 요리를 육전 또는 석쇠구이로 선택하고, 개인 메뉴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고 메인 메뉴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반찬 구성이 아주 잘 나와서 개인 메뉴로만 구성해도 충분하게 먹을 수 있는 양도 많은 가성비 식당이라고 판단됩니다.
우선 기본 반찬 구성입니다. 식탁 왼쪽으로 기본 반찬들을 배치했습니다. 석쇠구이도 주문했지만 냉면 반찬류로 육회비빔밥을 시킨 반찬이 따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반찬만 8가지입니다. 반찬 중에는 후르츠 과일이 있는데 후식 개념으로 나옵니다.
단호박과 풍성한 야채와 드레싱으로 하주옥의 반찬 자부심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건강한 반찬도 구성하여 적절한 반찬 분배와 양으로 메인 요리를 시키지 않아도 풍성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육회비빔밥용으로 나오는 기본 반찬을 오른쪽으로 배치하였습니다. 2인상 2개를 붙여서 풍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주옥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코다리조림이 나옵니다. 양을 떠나서 정성스럽게 매일매일 언제나 하주옥의 반찬에는 코다리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근조림도 하주옥의 반찬 리스트 중에서 매력적인 위치를 차지합니다.
경상도에서 제일 제일 사랑하는 메뉴 중 하나인 하주옥의 육회비빔밥입니다. 재료들의 적절한 배합과 고추장 양념장의 조화가 일품인 하주옥의 시그니쳐 메뉴인 육회비빔밥입니다. 하주옥의 전체 메뉴 중에서 가장 사랑하는 메뉴입니다.
육회비빔밥에 딸려 나오는 선지해장국의 수준과 양은 별도 메뉴로 있는 선지해장국을 시키지 않아도 됩니다. 임사장이 어릴 적에는 양이 적어서 하주옥을 방문하게 되면 육회비빔밥 하나와 공기밥을 시켜서 선지해장국에 밥을 말아서 먹이기도 했습니다.
임사장이 좋아하는 하주옥 물냉면입니다. 고명으로 육전으로 올라간 것이 포인트입니다. 진주냉면의 면은 기계메밀면에 육전의 조화가 특징이지만 저는 그냥 평범한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육수의 포인트도 그렇고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임사장은 진주냉면이 육회비빔밥보다 더 맛있다고 잘 드십니다.
하지만 진주냉면의 특징은 양이 엄청나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양이 늘었지만 임사장은 진주물냉면을 전부 먹지 못합니다. ^^
오늘 메인 메뉴는 석쇠불고기로 선택하였습니다. 석쇠불고기는 이렇게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간이 화로를 준비해줍니다.
적당한 온도의 고기가 맛이 있다는 점때문에 적당한 온도를 유지해서 먹는 동안 온도 변화가 크지 않고 따뜻하게 먹어 정말 맛있었습니다. 하주옥의 석쇠 불고기가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이점 감안해서 메인 메뉴를 선택하길 바랍니다. 하주옥의 육회와 육전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임사장의 초이스로 석쇠불고기를 선정하였으며, 임사장은 오늘도 폭식을 했다고 하지만 진주냉면은 다 먹지 못하였습니다. 진주냉면이 양이 많으니 이점 감안하여 주문하시고, 육회비빔밥과 선지해장국은 겹치지 않게 주문하시는걸 권장합니다.
4인이 방문할 경우 냉면과 비빔밥 또는 갈비탕, 선지해장국 등을 2개 주문하셔서 2인씩 나눠드시고, 메인 메뉴를 육전, 석쇠불고기, 육회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드셔도 충분한 식사가 될 수 있는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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