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의 해당 차량은 YF소나타 하이브리드 2012년식 차량으로 현대기아차의 가장 대표적인 고장 에러코드인 P1B74 고장이 직접 고장 원인으로 BMS 고장이 나면서 고전압배터리팩 밸런싱이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결국 고전압 배터리팩까지 고장이 난 사례입니다. 정밀 진단 시간을 많이 할애한 차량으로 수리 후에 아주 건강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거듭났습니다.
해당 차량이 수리를 위해 입고된 후에 하이브리드 핵심 시스템인 BMS 및 고전압배터리를 교체 후에 향 후 돈 먹는 하마가 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정밀 점검 및 진단을 실시합니다. 해당 과정을 통과해야 BMS 및 고전압배터리를 교체를 결정합니다. 입고된 차량을 전부 교체 수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연식이 오래된 만큼 해당 차량의 컨디션에 따라 수리를 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클러스타상 표출되는 엔진 경고등 하나로 운행에는 아무런 이상 증상은 없는 차량입니다. 정밀 점검 및 진단 그리고, 테스트 시운전을 통하여 여러 조건 속에서 해당 차량의 컨디션을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입고된 모든 차량을 교체 수리를 하는 것은 차주 분들 입장에서 올바른 메케닉의 자세가 아닙니다.
계기판상 표출된 경고등에 대한 에러코드의 원인은 스캐너상 P1B74 고전압 배터리 전압센싱 라인 단선으로 표출됩니다. 해당 에러코드는 고전압배터리 단어가 들어가서 고전압배터리 문제라고 단정 짓느 진단 오류를 많이 하는 에러코드이며,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가장 많이 표출되는 에러코드이기도 합니다.
해당 에러코드로 진단의 방향성을 잡고 스캐너상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수치값들을 면밀하게 검토합니다. 해당 수치값들을 올바르게 진단해야만 해당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장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인 전압 편차값부터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정밀 점검을 시작합니다. 최대 셀전압과 최소 셀전압의 편차는 0.06볼트로 자동차 제조사 매뉴얼상 전압 편차값인 0.025볼트 편차 범위를 넘어서는 것을 알 수 있는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제대로 표출되던 스캐너상 수치값는 갑자기 이상 수치값으로 변경되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배터리 팩 전압이 6553.5볼트로 배터리 팩전압값만 놓고 보면 전기차를 넘어서 배터리팩 총전압 수치가 나타납니다. 배터리팩 수치가 이렇게 표출된다면 있는 그대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표출되는 의미 해석이 정확한 진단의 출발입니다.
해당 원인들을 스캐너상 수치들을 기반으로 변화값까지 흐름을 파악한 후 고장원인 및 해결책을 마련하고 해당 차량의 수리를 시작합니다.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팩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리가 완료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올바른 수리는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성을 이해하고, 스캐너상 수치들을 직관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서 출발합니다. 단순하게 배터리팩을 조립하여 교체하는 것을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상 배터리팩을 교체한 후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동반되어야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 수리가 완료되는 것입니다.
시스템 안정화 이후 해당 차량의 고전압배터리팩의 스캐너상 수치들을 확인해보면서 교체된 고전압배터리팩이 해당 차량에 안정적으로 안착되었는지 안정화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정한 전압 편차의 배터리팩 상태 확인 후에 작동 상태에서 전압 편차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수치변화값들을 상태와 변화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하이브리드 정비 핵심입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동 상태에서도 매뉴얼상 정상 범위 0.02볼트 이내로 정상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메인배터리를 분리하고 난 후 보면 전기차 배터리에 비교할 경우 작은 편이지만 무게감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좋아하는 이유는 자동차 설계 관점에서도 내연기관에서 벗어나지 않고, 가장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요즘 하이브리드 차량의 수리비용이 문제라는 뉴스들이 있지만 정확하게 타당성을 검토해보면 재생과정에도 오너들에게 가장 합리적인 정비비용이라는 것이 팩트입니다.
수리를 완료한 후 탁송 대기 중인 차량입니다. 해당 차량은 먼거리를 탁송으로 보내야할 상황이라 교체 수리 후에 자연스럽게 장거리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추자 분께서 찾아가는 차량은 차주 분의 성향에 따라 연비 테스트를 할 수 없을 수 있지만 탁송으로 보내는 차량의 경우 자연스럽게 50킬로에서 250킬로이상 장거리 연비 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탁송 목적지에 도착한 해당 차량의 연비를 탁송기사 분께서 계기판 연비 사진을 보내주시는 것으로 탁송을 마무리합니다. 정밀 점검 및 진단부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교체 수리를 했다고 해서 수리를 완료하는 것이 아니라 장거리 주행테스트 연비 확인까지 모두 마쳐야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안전를 비롯하여 경제성까지 직결된 하이브리드 차량 정비는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과정을 확인하면서 정비 수리를 합니다.
해당 차량을 수리한 후에 탁송으로 200킬로 거리를 주행한 후 탁송기사에게 받은 연비는 리터당 18.9킬로로 아주 양호한 신차 수준의 연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행 도로 여건이 그렇게 좋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아주 좋은 연비 수준을 구현하여 신차 수준의 차량임을 확인하는 것으로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교체 수리를 완료하였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차 배터리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정확한 밸런싱 리빌딩배터리를 원칙으로 하는 전국 수리망을 갖춘 밸런싱 하이브리드 메인배터리 리빌딩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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