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경주 황리단길은 황남동에 위치한 곳으로 대릉원 천마총부터 경주내물왕릉까지 형성된 황남동 일대에 형성된 상권입니다. 다양한 먹거리가 장점인 이곳은 일반 주택지역으로 형성된 단독주택 지역으로 제1종 주거지역으로 아파트 재건축같은 재개발이 형성되기 전에 단독주택을 활용한 저가 임대료와 주변 경주 관광자원이 맞물려 상권이 형성되어 경리단길같은 상권형성으로 황남동 경리단길로 이름이 붙어 황리단길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리단길은 오래된 단독주택을 활용한 가게들이 형성된 곳이며, 경주를 찾은 관광객들을 상대로한 식당 및 가게들이 정말 많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황리단길 메인거리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다양한 가게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커피숍부터 인사동 명물인 꿀타레를 시작으로 여러 가게들이 즐비하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메인거리를 걸으면서 높은 건물이 없는 경주 황리단길 특성상 스카이라인이 그대로 살아있고, 뻥 뚫린 느낌을 한몸에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릉원부터 신라시절 왕릉들이 있는 곳으로 다른 어느 도시들과는 색다른 느낌이 경주 황리단길의 매력입니다.
임사장이 좋아하는 황리단길 명물인 십원빵이 보이고, 옷가게 옆에는 새로 생긴 쥬스 가게와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리한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리한의 경우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포크 플레이트와 파스타가 가성비 좋은 곳이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경주 황리단길다운 화과자 카페 선화는 분위기맛집으로 적당한 크기의 정원이 있어 아주 좋은 인동거리가 좋은 곳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황리단길 안쪽에 위치해있는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곳이며, 화과자 역시 유니크한 전통과자로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매력이 있는 디저트 카페입니다.
그리고 선화 주변에 이렇게 새로운 스토어도 생기고, 베트남 커피 전문점인 비엣이란 곳도 있습니다. 황리단길 골목길 안쪽으로 조용한 분위기의 좋은 카페와 스토어들이 있으니 찾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황리단길의 매력은 70~80년대 주택 분위기와 새롭게 한옥스타일로 조성된 건물들이 공존하고 있는 분위기가 매력입니다. 그리고 오래 걸어도 피곤하지 않는 적당한 사이즈의 거리도 한몫합니다.
황리단길 명물 십원빵입니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퓨전 주전부리입니다. 3곳 정도 십원빵 매장이 운영 중입니다. 맛은 거의 비슷하구요. 빵 반죽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같은 방식으로 제조된 제품들입니다. 한개당 3천원으로 가격을 떠나서 한번쯤 먹을만한 황리단길 먹거리입니다.
다양한 식당들이 있는 곳이 황리단길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꽃길만걸으새우의 경우 새우를 포함한 다양한 해산물을 활용한 한국식 퓨전 음식입니다. 그리고 중국식 일본식 퓨전 음식과 함께 판매를 하고 있는 곳이라 색다른 매력이 담긴 메뉴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메뉴는 막창구이와 일본식 돼지삼겹살조림을 콜라보 메뉴가 가장 인상적이었고, 새우를 활용한 탕수육부터 칠리새우까지 다양한 세계적인 메뉴들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곳입니다.
경주쫄면상회의 경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쫄면을 테마로 한 곳으로 양념장이 차별화를 줄 수 있는 특색이 있는 쫄면들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황리단길 도로는 차량과 사람들이 잘 걸어다닐 수 있는 여건으로 잘 조정된 곳입니다. 물론 부족한 주차장 여건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황리단길을 산책로 같은 편안한 분위기로 조성된 것이 특징입니다.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한 부분도 보이지만 차량도 잘 지나다닐 수 있는 여건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황리단길 매력 중에서는 경주가 전통 문화지역이지만 다양한 유형의 건물들이 모여있다는 점입니다.플로리안 카페의 경우 전통한옥 스타일 건물이지만 바로 옆 밀리언피자는 피자전문점으로 이탈리안 레스토랑다운 모던한 이미지의 건물입니다. 이렇게 같은 공간에 다른 국가 이미지 매장들이 존재한다는 점도 황리단길의 매력입니다.
안쪽 골목길에도 다양한 가게들이 있으며, 한옥 중심으로 개선된 모습의 건물들로 조성되어 70년대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조식당의 경우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으로 애견인들에게 좋은 선택지인 곳입니다. 그리고 한식당이지만 메뉴들을 보면 퓨전 스타일의 메뉴들입니다. 백조한상의 경우 양념석쇠구이와 생선구이의 콜라보 메뉴이며 한식 맞습니다. 그런데 삼겹살 간장조림의 경우 일본 스타일의 느낌이며, 참치 아보카도 한상의 경우 유럽스타일로 퓨전 조합 메뉴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카페 설월은 사진 왼쪽입니다. 참 이쁘게 잘 지은 퓨전한옥으로 참깨라떼가 매력적인 메뉴이며, 인테리어가 유럽느낌을 잘 섞어서 사진이 정말 잘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에서 사진촬영을 위한 방문을 할 목적이라면 황리단길 설월이 좋은 정답지가 될 것입니다.
설월 근처에 또 완전 색다른 한옥분위기인 곳이 있습니다. 다소 일본식 가옥 느낌도 나는 곳인데, 이름은 카페더클램프입니다. 케익맛집으로 사진 촬영에도 좋고, 케익을 좋아하는 매니아분들에게 추천 케익맛집입니다.
황리단길 맛집 중에서 황남두꺼비를 정말 좋아합니다. 등갈비를 기반으로 메밀전에 곤드레밥과 계란밥이 세트 메뉴로 나옵니다. 곤드레밥과 계란밥을 같이 시켜서 임사장과 함께 먹는데, 곤드레밥과 계란밥 모두 사랑합니다. 그리고 잘 구운 황남두꺼비 메밀전 역시 최고의 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황남두꺼비 인근에 엘제페 쿠바노스라는 햄버거 맛집이 있습니다. 엘제페 쿠바노스는 펍이구요. 칵테일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맥주에 그냥 햄버거 먹으러 갑니다.
영국이나 홍콩에서 지낼 때, 펍문화에 익숙한 저로서는 엘제페 쿠바노스의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구요. 그냥 식사와 맥주를 함께 즐기면서 흥얼거리는 펍문화를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름과 인테리어는 쿠바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ㅎㅎ
경주대게닭강정은 대게와 닭살을 함께 섞어 만든 강정입니다. 대게살을 넣어 차별화전략을 쓴 곳이죠. 기존 닭강정과 큰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대게가 들어갔다는걸 모른다면 그냥 닭강정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닭강정보다는 정말 맛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이점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시식코너가 있습니다. 정말 자신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사장님만의 자신감입니다. 그리고 선택의 고민을 할 수 있느데, 새우강정도 있습니다.
베지경주제과 빵집은 다른 메뉴는 안먹어봤지만 유럽을 돌아다닐 때, 치아바타를 먹어보고 빵집을 결정한다는 유럽인들의 조언을 듣고 치아바타를 의무적으로 구입해 보았습니다. 정말 경주제과 빵맛집 맞습니다. ㅎㅎㅎ
한국에서 식당을 들어가면 김치맛을 보면 그집이 맛집인지 아닌지 아는 것처럼 치아바타의 맛을 보면 그 빵집 맛의 기준을 알 수 있습니다. 경주제과의 치아바타는 정말 매력적인 치아바타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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