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대표주자 전통전주비빔밥 한국집

전주를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이번에 방문을 하니 전주문화재야행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전주를 지나다니면서 먹방을 하러 다니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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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집 역시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비빕밥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전주입니다. 바로 전주에서 가장 대표적인 비빕밥집은 바로 한국집입니다.

인테리어 분위기도 전통 한옥스타일로 분위기를 낸 것이 일품인 곳입니다. 외국인 손님과 함께 방문할 만한 곳입니다. 방문하던 날에도 외국인들을 다수 보았습니다.

메뉴구성은 비빕밥류와 대중적인 갈비탕, 된장찌개, 육개장을 기본 메뉴로 구성하고 육회과 불고기 해물파전으로 한식의 대표적인 구성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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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임사장이 갈비탕을 원하셨지만 갈비탕 재료가 소진된 관계로 된장찌개와 육개장을 고민하다가 육개장으로 낙점되었습니다.

반찬 구성도 아주 정갈하고 깔끔한 맛을 지닌 메뉴로 구성하였습니다. 겉절이부터 기본 메뉴인 김치까지 하나하나 깔금함과 정갈함이 묻어난 반찬들이었습니다.

저는 양념게장을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전부 먹고 추가를 시켰습니다. 단맵으로 만들어진 게장은 양념이 정말 삼삼하고 단맛을 베이스로 매운양념이 일품인 게장 맛집입니다.

육개장에는 정말 상태가 엄선된 고사리가 엄청나게 많은 양이 재료들과 함께 듬뿍 담아 든든하게 나왔습니다. 육개장과 마찬가지로 비빔밥에도 고사리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고사리가 아니었습니다. 정말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고사리였습니다.

저는 육회비빔밥을 시켰습니다. 8가지 재료가 있었으며, 재료 하나하나 맛을 보았는데, 아주 식자재 상태가 일등급이었습니다. 재료의 본연의 맛을 지키기 위한 절제된 양념이 느껴졌으며, 양념은 재료의 맛을 살리고 풍미를 북돋여주는 아주 좋은 맛을 언제나 제공하는 곳입니다.

비빔밥 본연의 목적을 위해 수저가락을 함께 사용하여 모든 식재재가 잘 섞이도록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비볐습니다. 오늘도 한국집에서 전통비빔밥을 또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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