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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표 관광지 맛집 자장면 집성촌 차이나타운

여의도악마 2023. 7. 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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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은 현재 인천 중구 개항동, 선린동과 인현동, 북성동 일대에 걸쳐 위치하며, 한국에서 가장 크고, 역사가 오래된 화교 집성촌입니다. 차이나타운의 역사는 1883년을 기점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청나라 정부가 인천 개항에 따른 영사 출장을 위해 1883년 영사관을 마련하였고 이후 다수의 중국인(화교) 상인들이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의 발전은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나타운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렇게 인천 차이나타운은 한국에서 가장 큰 중국인 거주지의 역사와 다양한 업종의 맛집들이 함께 어우러진 곳입니다. 관광객들에게 한국에서 중국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차이나타운 스타일을 건축 디자인으로 건축한 개항동 주민센터입니다. 차이나타운의 행정거점입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의 정문이기도 한 지역입니다. 인천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나오는 곳입니다. 인전 차이나타운의 입구에서 바로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언덕을 향해 보면 멀리 편의점 3분 자장면으로 유명한 공화춘도 보이고, 유명 관광지 등에서 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의상실인 경성의상실이 보입니다. 경성의상실에서 의류부터 신발 및 소품 까지 대여하여 사진 촬영을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니면서 찍을 수 있습니다.

인천역에서 차이나타운 입구를 올라오는 언덕입니다. 오른쪽으로 빨간색 간판에 한자로 중화원이 보입니다. 중화원은 C27 카페 건너편입니다. 중화원은 밥종류가 괜찮은 곳이며, 개인적으로는 마파두부밥을 정말 좋아합니다.

인천역에서 차이나타운언덕을 끝까지 올라오면 북성동원조자장면거리가 나옵니다. 이곳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3대 중국집 3곳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연경차이나타운, 청관, 공화춘 순입니다. 공화춘의 경우에는 편의점 3분 자장면으로 유명한 곳이며 원조 공화춘이 아니라는 불명예도 있는 곳입니다.

이들 건물들은 차이나타운의 분위기 그 자체로 차이나타운의 랜드마크입니다. 상하이 전통 건축 스타일로 건축된 곳으로 공화춘 자장면의 경우에는 사이즈가 큰 양파가 상징인 자장을 면에 넣고 슥슥 비벼먹으면 양도 많고 맛도 좋은 곳입니다. 연경차이나타운의 하얀자장은 자장에 다진 고기가 일품인 자장입니다. 청관의 경우 해물이 많이 들어간 자장이며, 특히 꼴뚜기가 들어간 자장면으로 차별화된 자장면입니다.

청관 건너편을 보면 크림짬뽕으로 차별화를 둔 곳입니다. 희래객이라는 곳인데, 아직 맛을 보지 못한 곳입니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요리류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과파육, 꿔바로우가 대표적인 요리이며, 차이나타운에서는 여러 스타일의 자장면과 짬뽕이 있어서 여러 곳의 자장면을 먹는다고 해도 여러번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연경차이나타운의 옆으로는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차이나타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중국식 문양으로 페인팅된 계단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역사를 설명하는 내용이 있으니 직접 보러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국음식 중에서 남방지방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가 중국식 만두인 딤섬입니다. 차이나타운 중국집 중에서 딤섬 전문점이 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를 여행할 때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딤섬이었습니다. 딤섬의 경우 홍콩딤섬이 가장 유명한데, 딤섬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인천 차이나타운의 미미진입니다. 입구에 홍콩딤섬을 크게 안내판에 써놓았습니다.

차이나타운의 가장 대표 주전부리 중 하나인 공갈빵입니다. 중국 전통 화덕에서 구운 공갈빵은 차이나타운 이곳 저곳에 많은 곳에서 이 공갈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딸기를 꼬치에 끼워서 설탕옷을 입힌 탕후루도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대표적인 주전부리입니다.

차이나타운의 길거리 분위기는 화교들이 정착하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건축물부터 음식까지 특색있게 조성하는 것으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차이나타운 길거리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이 자체가 여행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을 올 때마다 느끼는 점은 요식업 자체는 차이나타운과 같은 길거리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느끼고 공부가 되는 곳이라 인천을 올 때마다 방문하는 곳입니다.

럭키차이나 거리는 공화춘에서 바로 옆 방면으로 공갈빵부터 다양한 주전부리들을 판매하는 주전부리 거리입니다. 평일 방문이라 한적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걸으며 임사장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임사장은 해외여행을 온 것 같아서 좋다고 그러더군요.

이날의 경우 단골집 만다복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99만다복에서 공갈빵과 테이크아웃으로 음료를 들고 다니면서 차이나타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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