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U(HEV 컨트롤시스템)카테고리에서 트러블코드는 P0A0F으로 '엔진 시동이상'으로 입고된 차량입니다. 물론 이 내용을 알고 입고한 차량은 아니며, 증상은 주행 중 계기판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점검해주세요.'라고 경고문구가 뜨면서 출력 제한 증상이 나오던 차량이었습니다. 해당 차량의 기초 점검을 통해 진단기상 에러코드가 위와 같이 표출되는 상황이었습니다.
HCU(HEV 컨트롤시스템)에서 핵심 트러블코드(DTC코드)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핵심 트러블코드는 차량 운행에 악영향을 주는 에러코드로 진단기 상에 표출된 트러블코드 중에서 진단을 통해 확진을 해야할 부분으로 정비사의 진단 역량이 가장 중요한 결정 요소입니다. 하이브리드 진단기상 에러코드 신뢰도는 내연기관 에러코드 신뢰도보다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정확한 진단 역량이 요구됩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인버터에 문제가 생길 경우 자주주 표출되는 에러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P0A0F 엔진 시동이상
위 에러코드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엔진시동 이상이 발생되는데, 이는 MCU 문제로 인하여 발생되는 문제입니다. 위 에러코드가 단독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예외입니다. 아래 에러코드와 함께 발생될 경우 특성상 인버터 문제일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그리고 P0A0F 에러코드가 아닌 P1744 엔진 클러치 변속기 성능 이상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에러코드를 그대로 인지하고 정비를 할 경우 오진 사례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포스팅에서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에러코드의 신뢰도는 30%수준이라고 강조해왔습니다. 하이브리드 특성상 신뢰도가 낮은 편이라 스캐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수치 확인 및 수치 변화율까지 점검을 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전압 수치에 의존하는 하이브리드 고전압배터리 점검 및 진단은 무의미합니다. 하이브리드 고전압배터리를 판별하는 4가지 관점에 대한 정보와 명확한 기준을 알고 진단에 임해야 합니다. 작동 상황별 수치 변화값까지 판단하고 분류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며, 하이브리드 고전압배터리의 소재 특성까지 이해할 수 있어야 점검 및 진단이 가능합니다.
전반적인 시스템 수치들을 관찰하면서 진단은 시작됩니다. DTC코드에 의존하는 진단방식보다는 시스템 흐름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면서 진단에 임해야 정확한 진단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전압 수치들은 그렇게 문제가 있어 보이는 상황은 아니었으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진단한 차량으로 수리 범위를 결정하게 된 차량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차 배터리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정확한 밸런싱 리빌딩배터리를 원칙으로 하는 전국 수리망을 갖춘 밸런싱 하이브리드 메인배터리 리빌딩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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