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식 K7 하이브리드 P1B70 에러코드로 발생된 주행불능 차량이 입고되었습니다. 주행 중 시동꺼짐과 주행 불능 상태로 입고된 차량으로 이에 대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진단 수리 및 고전압배터리 진단 및 교체 수리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경고등 출현 시에 하이브리드 차량 정밀 진단이 중요한 이유
-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고등이 켜질 경우 주행을 계속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데, 경고등이 1회 발생되었다가 다시 없어졌다고 해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현대기아차 및 유럽계 하이브리드의 경우 전조증상이 나타난 후에 언제라도 시동불능 및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이브리드 고전압배터리팩을 진단할 때는 4가지 관점에서 스캐너 수치를 기반으로 상황에 따른 변화값까지 해석할 수 있어야 하는데, 단순하게 신뢰도가 30% 수준인 스캐너상 에러코드에 의존하여 진단을 할 경우 오진율이 높아서 부품 교체를 관련 부품 전반적으로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자동차 고전압 배터리 교체 주기는 에코코드나 스포츠모드 위주로 사용하거나 급가속을 즐기는 오너라면 짧게는 2~3년에 불과합니다. 통상적으로 5년이상 또는 15만~26만km 운행 시 고전압 배터리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교체 후 추가 진단보다는 정밀 진단 후 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17만km 주행거리의 차량으로 아직 관리가 잘된 차량이라 정밀 진단을 받은 후 수리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계기판상 경고등이 들어온 상태이며, 스캐너상 에러코드는 1가지 카테고리에서 표출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문제점은 BMS 카테고리에 표출된 P1B70 고전압배터리 저전압 증상이 주원인입니다. 계기판상 경고등 출현 시에 반드시 하이브리드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스캐너를 통해 확인된 에러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P1B70 에러코드이며, 고전압 배터리 저전압 입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특성상 스캐너상 에러코드 신뢰도가 30%에 불과하기 때문에 항상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작동 상황별 스캐너상 표출되는 수치들을 변화율값까지 판단하여 고장코드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스캐너상 셀전압 수치들을 살펴보면 최대 셀전압과 최소 셀전압 편차는 0.04볼트에서 0.06볼트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고전압배터리 셀간 전압을 진단하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상식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4가지 관점에서 고전압배터리팩을 점검 및 진단을 하는 것은 기본 원칙입니다. 셀간 전압만 확인하거나 전압 수치만 확인하는 것은 정확한 작동상황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우선 하이브리드 차주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하이브리드 상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현대 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고등이 켜질 경우 주행을 계속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대기아차 및 유럽계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하이브리드 고전압배터리팩 진단은 에러코드로 판단하는 것이 아닌 스캐너상 수치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4가지 관점에서 수치 변화를 해석할 수 있는 정비사가 진단을 해야 합니다.
- 정밀 진단 후 수리 여부를 결정하며, 고전압 배터리 교체 시 보증기간이 제조사 보증보다 긴 보증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러코드 및 수리 비용
- P1B70 에러코드: '고전압 배터리 저전압'
- BMS 수리 및 배선 교체 시 약 130-170만 원 수준의 비용 발생
- 신품 수준의 리빌딩 배터리 교체 작업 시 약 210-230만 원 수준의 비용 발생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제 해결 이후에 사후 처리를 명확하고 정확하게 하는 업체에서 작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은 1년 또는 2만 km 수준에 불과합니다.
- 일부 업체에서는 제조사 서비스센터 보증기간보다 더 긴 보증기간을 제공하고 있음
- 예를 들어 1년 무상 보증, 2-3년차 조건부 보증 서비스와 3년이상 보증기간을 제공하는 업체도 있음
저희 업체의 전매특허인 고전압배터리 모듈별 셀간 전압 편차가 0.00볼트로 신차 수준임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시스템 작동 상황 속에서도 0.02볼트로 현대기아차 매뉴얼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수준 증명하고 있습니다.
17만킬로를 주행한 하이브리드 차량이지만 고전압배터리 교체로 신품 수준의 상태임을 차주 분에게 확인시켜드리고, 나머지 3가지 관점에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개별 확인 과정을 진행한 후 하이브리드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마무리한 후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출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신품 수준의 고전압배터리팩으로 교체한 후 작동 상황별 수치 변화값까지 확인 진단을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안정화된 것으로 확인한 후 출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리고 정밀진단 시에 확인되는 엔진 진동 및 소음을 근거로 판단하여 차량 엔진 내구성에 큰 영향을 주는 카본제거를 차주 분에게 권유하여 시공을 하게 됩니다. 엔진 쇼트 사례를 저희 블로그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무리한 예방정비를 지양합니다.
만약 여러분의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차 배터리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정확한 밸런싱 리빌딩배터리를 원칙으로 하는 전국 수리망을 갖춘 밸런싱 하이브리드 메인배터리 리빌딩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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