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입고한 K5 하이브리드 2013년식

이번에 입고된 차량도 지난 번 충격과 공포를 느낀 차주 분과 같은 스토리입니다. 같은 지역에 같은 모델인 K5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서비스센터에 입고하여 진단 후 계기판에 표출된 '충전시스템을 점검하세요.' 경고등으로 주행이 불가능해진 사례를 진단하여 인버터 교체 비용 300만원으로 교체 후 해결이 안되면 692만원 고전압배터리 시스템을 교체해야 한다고 한 차량입니다. 암울한 기분으로 폐차를 결정하고 있다가 마지막으로 저희에게 연락하여 수리를 결정한 사례입니다.

엔진 및 EPS와 BMS 카테고리에서 에러코드가 표출되었습니다. BMS 카테고리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정밀 진단 결과 일시적으로 저전압 충격으로 표출된 과거형 에러코드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무조건 수리하는게 아니다. 라는 포스팅에서 에러코드를 지운다고 오해한 분들이 있는데, 무조건 에러코드를 삭제하고 타는 것은 명백한 업무상 과실입니다. 그냥 에러코드를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정밀 진단으로 해당 에러코드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삭제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스캐너상 에러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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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B70 고전압 배터리 저전압 에러코드가 표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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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동차 스캐너 에러코드가 그렇지만 스캐너상 에러코드는 정비를 위한 참고 지표일 뿐 정답은 아닙니다. 에러코드의 원인과 결과가 모두 표출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질적으로 해당 차량은 P1B70만 표출된 상태이지만 P1B77 및 P1B74 에러코드까지 동시에 표출되어야 합니다. 3가지가 동시에 표출되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한 가지만 표출된 상태이므로 해당 차량에 대한 스캐너 진단코드의 신뢰도는 33%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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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스캐너상 에러코드는 일반 내연기관 보다 더욱 신뢰도가 떨어지는 특성이 있으며, 작동 여부(상황)에 따라 변화값 흐름까지 읽어내야 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정비가 더욱 어렵습니다.

배터리 셀간 전압편차는 0.06볼트로 현대기아차 매뉴얼상 0.02볼트의 3배입니다. 물론 현대기아차 기준으로 리콜을 판단한다면 요즘 출시된 3개월정도된 현대기아차 하이브리드 차량은 모두 리콜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전압배터리 판단 기준은 4가지 관점이며, 이 4가지 관점에 따라 판단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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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 셀 전압 편차의 중요성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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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전압 편차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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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팩은 수십 개의 배터리 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72개셀로 구성되어있으며, 도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경우 모델에 따라 168개셀부터 240개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고전압배터리팩을 구성하는 셀들의 전압이 균일하지 않으면, 배터리 팩 전체의 성능과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성하는 부품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셀 간 전압 편차가 크면 배터리 팩의 충전 및 방전 효율이 저하되고,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셀 간 전압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련번호를 부여한 고전압배터리팩은 정확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일련번호와 차주 및 차량 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오래된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중고 부품으로 대충 수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한 부품 관리를 통하여 차주 분들의 생명이 걸린 차량 관리를 하고 있으니 많은 차주 분들께서 안심하고 신뢰있게 타고 계십니다.

고전압 배터리팩을 교체한 후에도 셀간 전압 편차는 3.96볼트로 일정한 신차에 장착된 고전압 배터리팩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차 수준의 고전압 배터리로 재탄생된 고전압배터리만 취급하며, 국내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중급 수준의 고전압배터리팩은 해외로 수출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과정을 거치면서 스캐너상 고전압배터리팩 수치들을 점검하는데, 시스템 작동 상황에 따른 수치값 및 변화값까지 4가지 고전압배터리 진단 관점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시스템 상황이 변화하더라도 셀간 전압 편차는 0.00볼트라는 것을 위 사진만으로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3.78볼트로 어떤 상황에도 셀간 전압 편차는 신차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모든 원인 해결을 통하여 해당 차량은 정상작동이 가능해졌으며, 수리 후 하이브리드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거치고, 정밀 진단 과정 거친 후 정상 판정으로 출고되었습니다.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차량의 스캐너 진단은 정말 모순덩어리이며, 스캐너상 에러코드는 단지 제어부 이상만 표출되는 상황이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스캐너상 수치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만 가능한 상황으로 현대기아 서비스센터 내부에는 하이브리드 진단이 가능한 정비사 분들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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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의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차 배터리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정확한 밸런싱 리빌딩배터리를 원칙으로 하는 전국 수리망을 갖춘 밸런싱 하이브리드 메인배터리 리빌딩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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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네이버톡톡으로 차종 및 연락처와 지역을 알려주시면 담당자를 배정하여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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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전문에디터 테헤란로

현대 기아차 하이브리드 제어 시스템 및 고전압 배터리 전문성있는 작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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