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로 명의를 이전하여 장기 보유하고자 하는 차량이 수리를 위해 입고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언급하는 이야기로 말하자면 한국은 차량 교체 주기가 너무 짧습니다. 3년정도면 차량을 바꾸는 비율이 대부분이며, 자동차에 대한 편견이 심한 분들 같은 경우에는 10만킬로가 넘으면 폐차를 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여성 차주 분들도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30만킬로가 넘었지만 수리를 하여 오랫동안 차량을 유지하고자 하는 분의 수리 스토리입니다.
계기판만 보더라도 36만킬로가 선명하게 보이는 계기판입니다. 30만킬로를 넘어서서 37만킬로에 육박한 주행거리를 보이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정도 주행거리일 경우 폐차를 생각해야지 하겠지만 차량 상태를 정밀진단을 통해 수리 가능 차량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차량은 37만킬로를 주행 중인 차량이지만 다른 차량의 경우 주행거리 8만킬로임에도 불구하고 수리 거부를 한 차량도 있습니다. 차량 수리는 차량 상태 전반적으로 진단을 한 후 결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해당 차량은 37만킬로를 주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위 데이터과 같은 에러코드가 표출되고 있지 않습니다. 주행거리를 보면 위 데이터과 같이 여러가지 에러코드들이 복잡하게 표출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해당 차량은 아래 데이터와 같이 아무런 에러코드들을 표출하고 있지만 않는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차주 분께서는 이상 증상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컨트롤 시스템부터 제어부인 BMS까지 DTC코드 즉, 디지탈 트러블 코드를 표출하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차주 분이 겪었던 이상 증상들을 참고로 하여, 시운전 테스트들로 확보된 데이터까지 종합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무조건적으로 진단 또는 수리를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항상 '내차라면'이라는 관점으로 진단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셀 전압 수치를 시작으로 셀간 전압 편차부터 하나하나 모든 수치들을 보는 것으로 진단을 시작하게 됩니다. 내부 편차들도 중요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작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본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상황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단순한 관찰보다는 모든 수치들의 유기적인 판단을 위해 데이터 수집이 머릿 속에 되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게 됩니다. 단순하게 에러코드에 의존한다든지 수치 하나에 집중하면 오진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금까지 모든 포스팅에서 강조해왔습니다.
하이브리드 고전압 배터리 셀 전압 편차의 중요성에 대해
셀 전압 편차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팩은 수십 개의 배터리 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우 72개셀로 구성되어있으며, 도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경우 모델에 따라 168개셀부터 240개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고전압배터리팩을 구성하는 셀들의 전압이 균일하지 않으면, 배터리 팩 전체의 성능과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성하는 부품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셀 간 전압 편차가 크면 배터리 팩의 충전 및 방전 효율이 저하되고,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은 셀 간 전압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얼핏보면 정상 작동 상황으로 보일 수 있는 스캐너상 수치 내용입니다. 작동상황별 수치 변화값을 종합해볼 때, 7번 모듈부터 9번모듈까지 완벽한 신품 수준은 아니지만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수치들이지만 이렇게 진단을 할 경우 자칫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고전압배터리 특성을 알고 진단을 해야 정확한 진단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파악한 후 작동 상황별 테스트를 통해 확진을 하게 됩니다.
정확한 진단을 마치고, 수리 범위에 대한 부분을 차주 분에게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한 뒤에 수리에 들어가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이것 교체해보고, 저것 교체해보는 정비는 지양해야 합니다. 이는 차주 분께서는 정비업체에 느끼는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주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하는 수리를 지향해야 합니다.
자체 개발한 개선된 BMS를 장착하든, 신품 수준의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하든, 하이브리드 시스템 작업 후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해당 안정화 작업은 저희 업체만의 교유의 아이덴티티입니다. 지금까지 수많이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리 경험과 노하우로 안정화 작업을 통해 보다 정확한 수리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사 보증보다 긴 보증기간으로 여러분의 고전압배터리 교체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체된 고전압배터리의 모듈간 전압편차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 수리에 대한 진단을 시작하게 됩니다. 모듈간 전압편차가 0.00볼트로 신차 수준으로 변경되었다는 것을 스캐너상 수치들로 확인 가능합니다. 해당 내용을 시작으로 교체된 고전압배터리를 진단하게 됩니다. 4가지 관점으로 하이브리드 고전압 메인 배터리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신품을 뛰어넘는 리빌딩 배터리팩으로 교체한 후 하이브리드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통하여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작업을 유일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가지 관점에서 입고 진단을 하여 정밀진단을 하지만 수리교체 후에도 같은 진단을 통하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정밀진단하고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하이브리드 차량 및 전기차 배터리의 문제가 발생했다면 정확한 밸런싱 리빌딩배터리를 원칙으로 하는 전국 수리망을 갖춘 밸런싱 하이브리드 메인배터리 리빌딩 서비스를 이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아래 네이버톡톡으로 차종 및 연락처와 지역을 알려주시면 담당자를 배정하여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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