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아이콘 모델은 지금까지 3시리즈와 5시리즈가 대표 아이콘 역할을 하였습니다. 5시리즈 신형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일관성있는 키드니 그릴과 엔젤아이 헤드램프 디자인을 기반으로 충성도가 높은 오너들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2003년까지 판매되었던 E39 이제 올드카 반열에 올라 가격이 상승 중입니다. BMW 감성이 녹아든 모델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모델입니다. 실키식스 엔진으로 직렬 6기통의 부드러운 회전질감이 최고인 엔진입니다.
2012년부터 다운사이징 엔진들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L6엔진은 프리미엄 라인업에 적용되면서 직렬4기통 2.0리터 터보엔진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2010년부터 판매된 F10 5시리즈는 전기형과 후기형이 좀 빠르게 변경되었습니다. 2012년형 기준으로 나뉩니다. 2013년형에 적용되어야 했지만 2.0터보엔진을 1년 빨리 적용한 것입니다. 2011년까지 528i는 V6 엔진은 자연흡기엔진으로 토크가 2.0터보엔진보다 낮은 수준으로 연비도 낮고,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높습니다. 중고차 시장에서 추천하는 528i는 2.0터보엔진이 적용된 2012년식부터 추천합니다.
2.0리터 싱글터보 엔진으로 제한된 성능으로 6기통 느낌의 묵직한 펀치력이 매력적인 차량입니다. 판매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되었으며, 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었던 모델이라서 현재 중고차시장에 많은 매물이 있습니다. 가격대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성능은 245마력에 토크는 35.6kg*m이며, 공차중량은 1625kg로 공인연비는 11.7킬로입니다. BMW 전담 트랜스미션 제작사 ZF 8단미션이 적용되어 정속주행 연비가 16킬로대에 육박하는 효율이 좋은 경제적인 모델입니다. 이런 이유로 타사들에 있는 같은 중형라인업들의 2.0리터 터보엔진 라인업들과는 차별화를 둘 수 있는 모델입니다.
70리터 연료탱크로 60리터 초반까지 사용한다면 정속주행으로 천킬로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가속성주행을 즐긴다고 해도 리터당 12키로이상대는 나왔습니다. 고속 가속성 주행을 즐겨도 700킬로이상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시내주행 실연비는 7~8킬로대였습니다. 정속주행 연비는 시속 100킬로 기준으로 리터당 16킬로 중반대까지 나옵니다. 그리고 평균 실연비는 리터당 9킬로대에서 12킬로대까지 나옵니다.
BMW 5시리즈의 고성능 프리미엄 라인업의 시작은 535i부터
535i에는 3.0리터 직렬6기통 트윈터보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BMW의 전담 트랜스미션 제작사인 ZF미션에서는 타사에 제공되는 트랜스미션과 BMW에 공급되는 트랜스미션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BMW 모든 라인업에 필수로 적용되는 ZF트랜스미션과 BMW의 엔진은 세계적으로도 차별화를 둔 파워트레인 조합입니다.
성능은 306마력, 토크는 40.8kg*m이며, 공차중량은 1700kg이거, xDrive모델은 +75kg 추가입니다.
직렬6기통 트윈터보엔진은 부드럽고 강력한 성능을 지닌 엔진으로 실키식스라는 엔진계의 아이콘입니다. 실키식스 엔진은 엔진 중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명품엔진입니다.
공인연비는 10킬로이며, 실연비는 시내주행 6~7킬로대이며, 정속주행은 14킬로이상 나옵니다. 평균실연비는 주행습관과 주행환경에 따라 리터당 9킬로에서 11킬로대가 나옵니다.
BMW 5시리즈의 고성능 프리미엄 라인업의 마침표 550i
550i 성능은 8기통 4.4리터 트윈터보엔진 407마력 61.2kg*m이며, 공차중량은 1900kg입니다.
공인연비 7.5킬로이지만 시내주행 실연비는 5킬로중후반대에서 8킬로초반대까지 나오며, 정속주행의 경우 13~14킬로대까지 나오는 성능과 경제성까지 겸비한 차량입니다.
550i의 공차중량은 528i보다 300kg 가깝게 무거운 모델로 535i보다도 200kg가 무거운 차량입니다. 이 무게는 엔진 무게가 원인으로 무게배분에서 다소 불리한 모델입니다. 차라리 고성능 모델을 생각하는 오너라면 535i로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50i보다는 S클래스나 7시리즈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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