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솔린

5.5리터 직분사 엔진 S클래스 W221 S500L 4MATIC M273엔진 연비 분석

여의도악마 2024. 5. 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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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S클래스 W221 엔진은 5.5리터 즉, 5462cc 엔진으로 자연흡기 직분사 방식이며, 메르세데스 벤츠의 M273엔진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세계 플래그쉽 표준 세단으로 S클래스 W221은 개인적으로 가장 S클래스다운 S클래스로 인정하는 차량입니다.

돌고 돌다가 결국 W221로 돌아오게 되는군요. 양산형 플래그쉽이라서 W222부터 원가절감으로 돌아선 벤츠는 세계적인 자동차 산업의 원가절감 트렌드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원가절감에 자유로운 브랜드는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롤스로이스, 벤틀리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디자인에 있어서도 W222과 W223의 경우 플래그쉽의 위상을 평가절하시키는 수준으로 가격적인 측면에서 메리트가 좋은 W222의 경우에도 그냥 고급스런 부분만 강조했지 메르세데스 S클래스의 전유물인 9트로닉스 트랜스미션을 제외하고는 W221보다 좋은 점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S클래스 W221 M273엔진은 가변행정으로 8기통엔진이지만 정속주행에서는 4기통으로 행정을 하여 연비절감을 하는 기능성 엔진으로 공차중량이 2.3톤에 육박하지만 정속주행 연비는 리터당 12킬로가 넘는 괴물같은 연비효율성을 구현하는 엔진입니다.

계기판에 표출된 연비 정보는 8.1리터/100킬로로 리터당 연비로 환산하면 리터당 12.34킬로입니다. 고속도로 구간에서 크루즈컨트롤로 103킬로를 설정하면 GPS상 속도는 시속 100킬로이며, 31킬로를 주행한 결과입니다.

추월을 하면서 시속 100킬로에서 130킬로를 넘나들면서 정속주행 위주로 77킬로를 주행한 결과도 8.8리터/100킬로로 리터당 연비로 환산하면 리터당 11.36킬로입니다. 고속도로 주행 결과 플래그쉽 세단 중에서는 가장 연비효율이 좋은 차량이며, LS600h 연비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나오는 수준이지만 플래그쉽 세단 중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연비효율입니다.

주행거리 100킬로를 채운 연비입니다. 100키로 주행에 8.8리터를 소모했다는 연비이며, 연비 중심으로 주행한 결과이므로 연비 테스트 기준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해당 차량은 31만킬로를 주행한 차량이며, 급가속을 어느 정도 즐기면서 가속성 주행을 40%이상 즐긴다고 할지라도 연비는 11.3리터/100킬로로 리터당 연비로 환산하면 리터당 8.8킬로 수준으로 그동안 개인적으로 운영한 플래그쉽 세단 가솔린 중에서 가장 좋은 연비효율을 보인 차량입니다. 개인적으로 운영한 플래그쉽 세단 가솔린 평균 연비는 리터당 7킬로대 중후반에서 8킬로대 초중반 수준이었습니다.

풀투풀 주유 위주로 주유하며, 주유 후 기록을 남기며, 주유 후 항상 주행거리를 0킬로로 시작하면서 다음 주유 때까지 주행거리를 적산합니다. 78.963리터 리터당 1659원을 주유 했으며, 686.2킬로를 주행하였습니다. 시속 120에서 150킬로를 주로 사용하는 장거리 위주의 오너입니다.

두 번째 주유의 경우 658킬로를 주행하였으며, 79.154리터를 리터당 1655원에 주유를 하였습니다. 여기서 계기판에 표출되는 연비 정보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100킬로에 11.5리터를 소모하였다고 하며, 첫번째 사진에서는 100킬로당 11.3리터를 소모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실제 주유량으로 직접 계산한 것보다 4%정도 차이가 납니다. 다른 독일 차량들의 계기판 연비와 실연비의 차이보다 적은 수치로 현대기아차보다도 정확한 수치입니다.

주행스타일이 장거리 위주 가속성 주행을 즐기는 스타일로 연비주행을 할 경우 리터당 11키로 후반대에서 12킬로초중반대 연비가 나옵니다.

시내주행의 경우 리터당 6~7킬로대이며, 서울 및 부산의 극한 러시아워 시간대에서는 리터당 5~6킬로대까지 연비가 나옵니다.

개인적인 성향상 어떻게 해도 습성을 버리지 못하여 항상 100킬로당 11리터대 연비를 보고 있습니다. 연비 주행을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열심히 밟고 있더군요. 그런데 S클래스의 특징은 밟아도 다른 차량에 비해 밟는다는 느낌이 없다는 것입니다. 7세대 S클래스인 W220의 경우 정숙성이 별로였는데, 8세대 W221부터는 정숙성이 절대값인 수준으로 시속 170킬로대까지는 주행 안정성 및 정숙성에 있어서 최고 수준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본적으로 100킬로 11.3~11.5리터를 소모한다는 계기판상 연비를 보고 있으며, 아래 사진의 경우 극한 연비 주행 시에 볼 수 있는 주행가능거리 964킬로를 봐도 항상 주유할 때 주행거리는 600킬로 중후반대만 보고 있습니다.

연비주행도 좋지만 자신의 차량에 알맞는 주행도 좋은 것같습니다. 급가속을 즐기는 프로가속러이지만 상황에 따라 누울 자리 뻗을 자리 봐가면서 주행하는 사람입니다. 안전한 방어운전을 가장 좋아하는 오너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해당 차량의 엔진 내부 카본 제거 후의 연비 동향 및 연비 상승 효과에 대한 포스팅을 업로드하겠습니다.

디젤 차량을 비롯하여, 직분사 차량 및 하이브리드 차량, 이륜차까지 자동차 검사에서 매연 발생 문제로 매연과다 판정을 받거나 엔진 출력과 매연 문제가 심각한 분들께서는 아래 네이버톡톡으로 차종 및 연식, 지역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해당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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