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여행/여행캠핑

숲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계곡에 자리잡은 전남 구례 돌풀마루 글램핑장

여의도악마 2023. 5. 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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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감성은 정말 마음을 편안하게 안정시켜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캠핑 매니아는 아니지만 여행을 자주하는 사람을로서 글램핑장과 카라반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글램핑과 카라반을 좋아하는 이유는 캠핑 시설을 하지 않고 예약만으로 편리하게 방문하여 캠핑의 감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 구례군에 위치한 들풀마루 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펜션, 글램핑, 카라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친절하고 편리하게 준비된 곳이라 아주 편안한 캠핑이 되었습니다. 글램핑 및 카라반 앞에는 4인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가마솥으로 만들어 놓은 화로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냉장고, 밥솥, 버너, 커피포트까지 있으며, 테이블 위에 박스에는 캠핑 기본 식사도구와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글램핑 안에는 TV와 침대, 접이식 쇼파까지 있어 안에 모든 가족이 잘 수 있는 구조와 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바닥 역시 전기장판으로 잘 구성되어 있어 등을 지질만큼 찜질방 수준의 난방을 제공합니다.

카라반 역시 4인 기준이 편안하게 이용 가능한 사이즈로 캠핑매니아를 떠나 카라반의 경우 접하기 힘든 숙박 시설로 캠핑의 감성과 카라반의 특색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개인적으로는 캠핑 숙박시설 중 최고봉이라고 생각하며 인기가 가장 좋은 아이템입니다.

바로 옆 계곡이 있어 물소리와 바람소리를 마음의 음악으로 하여 숯으로 바베큐와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고, 장작으로 캠프파이어를 즐기면서 불멍하는 직진만 해도 괜찮은 곳입니다.

준비해간 소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아이들에게 먼저 저녁을 먹이고 어른들은 불멍을 즐기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날 하늘에서 잔잔한 비도 함께 뿌려줘서 계곡 물소리와 함께 큰 낭만이 마음의 바다에 던져지는 스웩까지 느낄 수 있던 날이었습니다.

장작을 피우면서 캠핑의 기본에 충실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글램핑과 카라반 캠핑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화도 많아지고, 아이들 육아에 대한 고민과 대화를 통해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을 많이 하다 보니 배가 고파져서 다시 돼지고기를 장작불에 잘 구워서 먹어주는 것도 정말 좋은 낭만입니다. 불멍 후에 먹는 고기구이의 맛은 정말 좋습니다. 이곳 시설도 잘 되어있고, 구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곳이라 산에서 느끼는 정기와 바로 옆으로 흐르는 계곡 물소리가 반찬과 안주가 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불멍을 하면서 즐기는 고기구이의 행복감이란 캠핑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 그 자체입니다. 이곳 들풀마루의 계곡과 어우러진 자연 속 기운으로 캠핑의 진수를 느껴 보는 것도 좋은 여행을 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https://youtu.be/_mKDDyqGYCw

 

 

다만 계수대와 거리가 좀 떨어져있다는 것과 장작 구입이 불편했던 점 말고는 단점이 없는 곳입니다. 조금만 내려가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큰 편이고 장작도 판매해서 장작 두 포대를 더 사와서 새벽까지 낭만을 즐겼습니다.

샤워시설도 정말 장 되어 있으며, 온수도 정말 잘 나옵니다. 계수대 옆에는 전자렌지와 드라이기가 있어서 숙박시설에 준하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그리고 매점도 있어서 부족함 없는 캠핑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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