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좋고 풀이 있는 전남 담양 풀빌라 담양JK쉼

이번 포스팅에서 방문한 곳은 '제이케이호텔 앤 리조트'라는 정식 명칭이 있는 담양JK쉼 풀빌라입니다. '제이케이호텔 앤 리조트'라고 해서 엄청 거창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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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가보니 시작은 창대했으나 ...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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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은 가성비 딱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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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서 이렇게 솔직하기 힘들지만 있는 그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풍경 하나와 풀빌라 형태로 장점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담양호를 중심으로 담양의 산세와 함께 어우러진 아주 절경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관점뷰가 최고의 명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추억 속에 많이 담아두고 싶은 곳입니다. 절경이 좋은 점은 자신의 정서에 많은 힐링을 준다는 점입니다. 딱 말로 설명하기 힘든 그 힐링 말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변 환경 속에 북향이기는 하지만 언덕을 잘 개발하여 안락한 분위기를 잘 연출한 점은 기획을 잘 한 것인지 운인지는 모르겠지만 칭찬해줄만 합니다. 건물도 나무 소재를 적용하여 안락함을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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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그네를 놓고 사진뷰를 잘 담으라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네와 주변 뷰와 어우러진 곳에서 장점인 사진뷰로 아이들이나 연인들의 좋은 추억을 담길 바랍니다.

풀빌라B타입으로 가격대는 기본 35만원으로 성수기 요금입니다. 기본 25만원이며, 비수기 요금은 10만원 초반대까지 떨어집니다. 적정가격은 독자 분들께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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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조리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문 앞에 BBQ장소가 있기는 하지만 더운 여름에 실외 BBQ장소를 이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실내 조리 불가이니 이점 참고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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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류는 모텔급 수준으로 깔끔하게 준비가 되어있지만 호텔 앤 리조트급은 아닙니다. 그리고 전자렌지는 구비되어 있어 햇반이나 준비해간 음식에 대해 간단한 조리만 가능합니다.

안방에는 풀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물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방과 거실을 하나처럼 사용하기 좋고, 커텐과 문이 잘 되어있어 프라이빗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2가정은 충분하게 소화 가능한 수준입니다.

 

거실 규모도 넓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쓸데없는 두꺼운 쇼파보다는 얇은 느낌의 가구를 선택했다면 활용 공간도 넓고 좋았을 것입니다. 이 생각은 직접 이용해보시면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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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에는 이곳을 개발할 당시 호텔 앤 리조트라는 창대한 네이밍 아래 시작하면서 고급스런 느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나 자본의 한계성과 사업의 타당성 및 장기 계획의 불찰이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풀빌라의 기본인 풀장은 온수나 미온수는 불가능합니다.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두고,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이점 참고하시고, 또한 건식 히노끼 사우나가 있어 어른들은 욕조보다는 히노끼를 이용하면서 신체 온도르 조절하면서 즐기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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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은 제가 마시지도 않았는데, 하루가 지나면 수면이 40%정도 낮아집니다. 풀장 블라인드 벽을 찾아보면 쥐가 왕래할 정도의 구멍도 있습니다.

거실과 풀장시설이 연계된 구조라서 두 가정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화장실 구조가 개방형 구조이기 때문에 씻을 때는 안방 커텐을 닫은 후 서로의 프라이빗을 관리해야해서 불편함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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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샴푸 및 컨디셔너 그리고 일회용품은 모텐급에서도 낮은 레벨에 속합니다. 호텔 앤 리조트의 네이밍은 도대체 어디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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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주 더럽게 관리되는 비데는 특히 개선이 필요하구요. 화장실에서 나는 냄새는 서양인들에게서 나는 양내가 납니다. 개선점이 아주 많이 필요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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