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인시장 배터지는 맛집 나주식당 국밥 그리고 모듬수육

대인시장 노포 식당인 나주식당은 광주에서 가장 양이 많이 나오는 국밥집입니다. 그리고 국밥을 시켰는데, 황당하게 양이 엄청 많아서 먹기도 힘든 양의 모듬수육이 먼저 나오는 매력적인 착한식당입니다.

광주 시내 중심에 위치한 대인시장 내에 있는 나주식당은 점심시간대에 20분이상 대기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11시 50분이전에 방문하길 권장합니다. 주차는 대인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60분 무료주차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산할 때 대인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는 것을 말씀하면 됩니다.

나주식당 전경입니다. 외쪽 골목 작은 나주식당 건너편에도 나주식당 매장입니다. 대기줄은 왼쪽 보이는 골목에서 대기를 하게 됩니다. 식사 전에 왼쪽 매장 들어가는 입구 문을 보면 검정색 한장과 투명 봉투 두장을 챙겨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국밥 보통을 시키면 먼저 나오는 나주식당 시그니쳐 서비스 모듬 수육입니다. 절대 따로 시킨 메뉴가 아닙니다. 처음 방문해서 다른 메뉴를 함께 시켜서 낭패를 보는 분들을 몇 명 보았습니다. 양이 아주 많은 분들이 아니라면 앞서 언급한 봉투도 받드시 챙겨서 들어가길 권유합니다.

순대를 비롯한 모듬 수육을 풍성하게 쌓아서 2~3층 수준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부추와 들깨는 듬뿍 올려서 먹임직스럽게 나오는 나주식당의 모듬수육입니다. 소주와 함께 먹기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모듬 수육이 나온 후 수육을 먹고 있으면 국밥이 밥과 별도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국밥 안에 밥이 있는 줄 알았으나 국밥 안에는 엄청 많은 양의 모듬 내장으로 가득차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국밥 육수 안에 있는 내장을 적당하게 덜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왠만한 양을 가진 분들은 무조건 남기게 됩니다.

콩나물과 부추가 적당하게 있으며, 엄청나게 많은 양의 모듬 내장이 새끼보와 함께 있습니다. 국밥을 먹기 전에 수육을 먹는 양을 잘못 조절하게 되면 국밥의 내장을 거의 못 먹게 됩니다.임사장과 방문해서는 무조건 양을 조절하여 덜어서 먹고 남은 수육과 내장은 투명 흰색 봉투 두장에 수육과 국밥 내장을 챙겨서 집에서 또 먹습니다.

우선 밥을 먼저 한 명 국밥에 말아서 밥이 나온 그릇 절반을 비워줍니다. 그리고 밥을 말지 않은 그릇의 국물을 밥이 남은 그릇에 부워줍니다. 그렇게 되면 국밥 한 그릇은 국물을 제외한 나머지 모듬 내장이 남게 됩니다. 먼저 밥을 말아준 그릇의 내장을 국물만 말아준 그릇에 나누어 담아 먼저 국밥을 먹은 후 모자른다면 남아있던 내장을 덜어서 먹어주면 됩니다.

 

식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수육은 절반을 먹었는데, 국밥 내장은 전혀 줄지 않은 상태입니다. 임사장과 함께 나주식당을 방문하게 되거나 왠만한 양을 가진 분들과 방문하게 되면 무조건 수육과 국밥은 남게 됩니다. 먹는 양을 조절하여 수육과 국밥을 함께 즐기고, 남는 음식은 식당에서 준비된 봉투를 활용하여 포장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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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뼈국이 나오는 단골집 송극떡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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