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개조차량 타당성을 검토하는 포스팅입니다. 해당 차량은 04년식 뉴그랜져XG S30 CNG 개조차량입니다. 23년 1월 주행거리는 2112킬로 주행을 했으며, 157루베를 충전했으며, 충전 금액은 25,1905원이며, 연비는 루베당 13.38킬로 주행 기준으로 100킬로 유류비는 11,927원입니다. 가솔린 환산 연비는 평균 리터당 12.33킬로입니다.
2017년 1월부터 해당 차량을 운행하였으며 2000년 5월경까지만 하더라도 루베당 충전단가가 700원중후반대로 100킬로 유류비는 적게는 5천원대에서 시내주행에 급가속 주행을 즐겨도 8천원초반대를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부터 루베당 단가는 900원대에서 1200원대를 기록하더니 우크라이나 전쟁이 본격화된 후 루베당 단가는 1700원대를 기록 후 현재는 1500원대 후반으로 급등하였습니다.
해당 차량의 연비추이를 보면 시내주행 중심으로 운행할 경우 루베당 9~10킬로 수준이었으며, 장거리 주행이 많을 경우 루베당 11~12킬로 중반대까지 나왔습니다. 연비를 신경쓰지 않고 주행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2022년 CNG가격이 상승한 후 연비에 신경을 쓰고 운행한 결과 연비는 12킬로중반대에서 13킬로중반대까지 기록하였습니다.
100킬로 유류비 동향을 살펴보면 연비를 신경쓰지 않고, 운행을 하던 시절에도 9천원을 넘지 않았던 2000년도 5월경까지 흐름이 나왔는데, 2022년 루베당 1100원대까지 상승을 해도 100킬로 유류비는 만원을 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CNG가격이 폭등한 후 100킬로 유류비는 월간 평균 12000원중후반대까지 폭등하였습니다. 2017년부터 2000년까지 100킬로 유류비는 평균 7000원에서 7500원 수준으로 가솔린 차량에 비해서 30~40% 수준으로 아주 경제적인 차량이었습니다만 현재는 효율성이 좋아지고, CNG 가격 폭등으로 CNG차량의 100킬로 유류비는 일단 가솔린 차량 유류비와 비교해서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비해서는 CNG차량이 오히려 유류비가 비슷하거나 비싼 차량으로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리터당 15~17킬로 및 리터당 1650원 기준 100킬로 유류비가 100킬로당 9000원초반에서 12000원수준으로 CNG차량보다 저렴한 현존하는 유류비 최저가 차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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